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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톨리눔 톡신 시술 증가 경고등…"내성문제 인식 필요"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과거와 비교해 미용적 시술의 수요가 증가했고 보툴리눔 톡신의 투여 부위나 용량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장기적으로 잠재적 내성 위험이 있는 만큼 인식제고와 정확한 정보전달이 필요하다."매년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환자 수요 및 적응증의 확대로 미용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내성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9월 29일부터 3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IMCAS(국제미용성형학회) Asia 2022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A형 내성의 최신 경향에 대한 국제 다학제적 검토 및 합의(Emerging trends in botulinum neurotoxin A resistance: An international multidisciplinary review and consensu)'에 대한 논문이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IMCAS Asia는 세계 주요 미용성형 3대 학회 중 하나인 IMCAS가 아시아 지역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회로 이번 논문은 에스테틱 분야 종사자들에게 지속적인 보툴리눔 톡신 치료가 가져올 수 있는 잠재적 내성 위험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정확한 정보 전달 필요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보툴리눔 톡신의 효과는 일시적이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효과가 감소한다. 이 때문에 치료 효과 유지를 위해서는 반복적 시술이 필요하지만 내성 이슈가 존재해 향후 경부근긴장이상, 사지경직, 편두통 등 여러 질병의 치료제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적절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미다.실제 멀츠 에스테틱스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진행한 2018년과 2021년 소비자 연구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 시술 효과가 처음 대비 감소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21년 79%로 18년 69% 대비 10%가량 증가했다.또한 효과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들은 시술 용량 및 빈도를 증가시키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멀츠 에스테틱스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진행한 2018년과 2021년 소비자 연구 조사 결과.  보툴리눔 톡신 시술 효과가 처음 대비 감소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21년 79%로 18년 69% 대비 10%가량 증가했다.특히, 이날 논의에서는 미용 분야에 있어 중화항체유도 2차 무반응 발생에 대한 연구 및 기록이 아직 충분하지 않지만, 실제보다 낮게 보고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동의했다.홍콩 성형외과 전문의인 윌슨 호(Wilson Ho)박사는 "보툴리눔 톡신 내성은 신경학적 적응증 치료 시 많은 양의 보툴리눔 톡신이 투여로 내성 관련 사례가 많이 보고돼 신경학 분야에서는 널리 인지된 편"이라며 "상대적으로 미용적 시술을 통한 2차 무반응 발생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덜 이뤄진 상황이다"고 언급했다.전문가들이 지적한 미용분야의 보툴리눔 톡신의 내성에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적응증 범위의 확대로 시술부위와 용량의 종류가 달라졌기 때문.토론자토의에 참석한 국내 박제영 피부과 전문의는 "지난 5년 사이 소비자들의 뷰티 웰리스에 대한 변화가 나타나고 미용시술 수용도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과거 눈가와 입주변에는 소량이 투여됐다면 지금은 얼굴전체 혹은 몸 부위에 투여 시 경우에 따라 3~4개의 바이알이 필요할 수도 있어 톡신의 누적 투여량이 빠르게 증가 중이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점을 고려했을 때 보툴리눔 톡신을 시술하는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해 중화항체 형성 위험성을 최소화하고자 내성 위험성이 적은 고도로 정제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논문은 핵심 권고사항으로 내성 위험성과 관련해 소비자 인식 제고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의료 전문가들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내성 및 향후 치료적 사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사전에 환자와 철저히 논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박제영 피부과 전문의또 해당 조치가 환자들이 보툴리눔 톡신 시술 시, 미용적 결과뿐 아니라 해당 시술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박 전문의는 규제기관의 노력이 보툴리눔 톡신 내성의 관리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그는 "일부 국가에서는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내성 문제에 대비해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고 한국은 식약처가 관련 지침을 내 인지도를 올리려 했다"며 "중화항체와 2차적 무반응에 대한 연관된 조치들이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어 호 박사는 "에스테틱 종사자들이 환자들이 환자 병력 전반에 걸쳐 특정 치료법의 가능 여부를 판단함으로써 내성 위험성을 최소화는 역할을 해주기를 촉구하고 있다"며 "임상학적 관점에서 고도로 정제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사용하고 적절한 주기로 최소한의 유효 용량을 투여하면 내성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논문은 멀츠 에스테틱스가 지난 5년간 내성과 관련된 주제로 의뢰한 세 번째 결과물이다.이전 두 논문은 보툴리눔 톡신 시술 시 효능 감소에 대한 소비자 경험에 중점을 두었던 반면, 이번에는 국제적이고 다학제적인 수준에서 강력한 업계 합의를 얻은 논문이다.멀츠 에스테틱스 아시아태평양지부 사장 로렌스 쇼는 "멀츠는 소비자가 전문가와 함께 정확한 치료 정보를 인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주력해오고 있다고"고 말했다.
2022-09-29 21:07:35제약·바이오

클래시스, 국제미용성형학회 학술대회 참가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2019’(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IMCAS는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와 글로벌 뷰티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유명 학회로 매년 규모가 커지면서 올해 약 1700명이 참석했다. 클래시스는 전시회 참가뿐만 아니라 세미나와 ‘알파(해외명 클라투 알파) 아카데미’도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슈링크 활용법과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술 팁도 함께 공유돼 관심을 끌었다. 또 알파 아카데미에서는 해외 7개국 대리점 영업 및 임상 직원들이 참여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라투 알파는 지난 1월 국내 식약처 허가 및 6월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클래시스 신제품. 다양한 쿨링 컵을 사용해 국소 부위부터 넓은 면적까지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클래시스는 전 세계 약 60개국을 대상으로 가성비와 편의성을 갖춘 다양한 미용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 유저와 환자 모두의 호평을 통해 미용의료시장 대중화를 열어가고 있다.
2019-07-17 10:25:37의료기기·AI

대웅제약 나보타, 국제미용성형학회서 시술법 전파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IMCAS ASIA 2018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12회째를 맞이하는 IMCAS ASIA는 권위 있는 국제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53개국, 1,650여명의 미용, 성형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웅제약은 골드 스폰서로 참여하여 부스전시, 심포지엄, 라이브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나보타의 최신 임상결과 및 시술법을 전파했다. 심포지엄에서 대웅제약은 나보타 제 2공장의 cGMP, EU GMP 승인 소식을 알리면서 2,000명 이상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미국, 유럽 및 캐나다에서 진행한 대규모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나보타의 선진국 임상에 직접 참여하였던 미국 피부과 전문의 ‘헤마 선다람(Hema Sundaram)’은 선진국 임상결과를 발표하며, “임상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의 효능(efficacy)과 안전성(safety)으로, 제품 선택 시 evidence 확인을 통해 환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나보타는 그 효능과 안전성이 한국 및 선진국 임상을 통해 이미 입증된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피부과 전문의인 ‘오아로 피부과 정재윤’ 원장이 연사로 나서 나보타와 필러를 활용한 시술법을 전달했고, 태국 피부과 전문의인 ‘아치마 스완친다(Atchima Suwanchinda), 사라왈라이 락차트(Sarawalai Rakchart), 마트 마이프라서트(Mart Maiprasert)가 좌장과 시술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나보타의 최신 임상결과 발표 및 국제 전시회 홍보를 통해 이미 발매 중인 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지속적인 근거중심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가서류 보완이 남은 미국 허가는 빠른 시일내에 순조롭게 남은 허가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07-18 10:16:23제약·바이오

멜라닌 잡는 루비레이저 ‘루비스타’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비손메디칼(대표이사 이선우)이 단국대 의학레이저 의료기기연구센터 김영식 교수와 함께 국책과제로 694nm Q-Switched 루비레이저 ‘루비스타’(Rubystar)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장비의 694nm 파장대는 현존하는 레이저 파장대 중 멜라닌 색소에 가장 반응이 높고, 혈관과 수분 흡수율이 낮다. 특히 주변주직 손상도가 적어 안전하면서 부작용 부담을 크게 줄였고, 주근깨·검버섯과 같은 색소병변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문신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비손메디칼 관계자는 “지난 3월 KIMES(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시회)에 이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2015에 참여해 루비스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06-29 13:22:23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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